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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인터뷰⑥] TRCNG 지성, 말보다 눈빛으로 말하는 스윗가이

입력 : 2018-02-19 00:03:42 수정 : 2018-02-19 00: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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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신인 보이그룹 TRCNG가 무섭게 떠오르고 있다. 데뷔곡 '스펙트럼', 두번째 곡인 '울프 베이비'로 단숨에 소녀팬과 누나팬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대세돌로 성장하고 있는 것. 빛나는 비주얼에 탄탄한 실력, 한몸 같은 팀워크로 매 무대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스포츠월드는 무섭게 떠오르는 TRCNG의 멤버 10인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어봤다.

▲지성, 말보다 눈빛으로 말하는 스윗가이

멤버 지성은 말수가 적다. 대신 표정으로 말한다. 눈빛으로 상대방과 교감할 줄 알고, 눈빛만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녹이는 밀크남이다. 그런데 생각은 꽤나 진중하다. 말 한마디를 내뱉기 전에 신중하고 또 신중하며, 남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는 매너가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그래서인지 더욱 빠져들 수밖에 없고,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자아내는 멤버다.

지성의 취미는 독서다. 지성은 "가사 쓸 때 많이 도움된다. 그래서 평소 독서를 즐겨한다"고 운을 떼며 "예를 들어 '사과를 먹었다'는 가사를 쓸 때, 책에서 읽은 구절을 활용하면 표현이 풍성해진다.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이나 다양한 표현을 활용해 가사를 좀 더 맛깔나게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성은 "팬분들께서 책 선물을 많이 해주신다. 요즘 서점에 갈 시간이 없었는데 덕분에 책을 더 많이 읽을 수 있게 됐다"면서 "책 선물을 해주시는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평소 랩과 작사를 즐겨하는 지성은 "롤모델이 지드래곤 선배님이다. 선배님을 좋아하게 되면서 가수라는 꿈도 키우고 랩도 좋아하게 됐다"면서 "언젠가 지드래곤 선배님 같은 가수가 되는 게 꿈이다. 랩도 잘 하고 가사도 직접 쓰면서 내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아내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성은 팀 내 야채를 가장 싫어하는 멤버로 유명(?)하다. 지성은 "어렸을 때부터 편식이 있었다. 야채 자체를 굉장히 싫어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론 잠자기를 꼽았다. 지성은 "잠잘 때가 가장 행복하다. 바쁜 스케쥴 때문에 잠을 잘 자지 못하는데,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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