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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인터뷰⑦] TRCNG 현우, 우리팀 식신은 '나야 나!'

입력 : 2018-02-19 00:03:13 수정 : 2018-02-19 0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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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신인 보이그룹 TRCNG가 무섭게 떠오르고 있다. 데뷔곡 '스펙트럼', 두번째 곡인 '울프 베이비'로 단숨에 소녀팬과 누나팬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대세돌로 성장하고 있는 것. 빛나는 비주얼에 탄탄한 실력, 한몸 같은 팀워크로 매 무대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스포츠월드는 무섭게 떠오르는 TRCNG의 멤버 10인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들어봤다.

▲현우 "TRCNG 식신은 나야 나!"

현우는 팀 내 식신으로 통한다.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밥을 먹는 것을 좋아하고, 밥을 많이 먹는 것도 좋아한다. 오죽하면 '울프 베이비' 퍼포먼스가 현우에겐 다이어트 춤으로 불릴 정도다. 그런데도 살이 1도 안찌는 것을 보면 신기할 따름이다. 또다른 별명은 나무늘보다. 귀엽고 곱상하고 앙증맞은 애교 때문인지 '나무늘보'란 별명 또한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현우였다.

현우는 "고등학교 때부터 나무늘보라는 별명이 생겼다. 당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개봉했는데, 그때부터 이 별명을 갖게 됐다"면서 "생김새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평소 스타일이 느긋느긋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했다. 싫지 않은 귀여운 별명"이라고 전했다.

식신이란 별명에 대해 현우는 "멤버 중에 밥을 가장 많이 먹는다. 멤버들이 한 공기 먹을 때 세 공기를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며 "밥, 찌개 등 가리는 음식도 없다. 이렇게 많이 먹는 데도 살이 잘 찌지 않는데, 안무가 빡세서(?) 그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현우는 "패스트푸드와 과자보다 한식을 좋아한다"면서 "순대국, 해장국, 곱창 등 음식을 좋아한다. 나름 한식파"라고 말했다.

한편 현우의 취미는 복싱 시청이다. 현우는 "시간이 없어 배워보지는 못했는데, 시간이 날 때마다 챙겨보는 편"이라면서 "보면 볼수록 흥미로운 게 복싱이다.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볼수록 빠져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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