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CC(파71·732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20만달러) 2라운드에서 일부 선수의 잔여경기를 마친 결과 2라운드 합계 2오버파 144타로 턱걸이 예선통과했다.
배상문은 이미 17일 열린 2라운드에서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으나 일부 선수의 경기가 일몰로 순연돼 18일 오전 일찍 잔여경기를 치뤘고 본선진출 스코어는 2오버파로 정해졌다. 배상문의 본선진출은 이로써 18일 결정됐고 지난주 열린 AT&T 페블비치프로암에서 공동 15위로 선전한 뒤 2주 연속이어서 나름 부활의 희망을 밝혔다.
강성훈은 3라운드에서도 선전해 2타를 줄여 중간합계 2언더파 211타로 공동 26위를 달려 최종 톱 10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편,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는 미국의 버바 왓슨이 중간합계 10언더파로 랭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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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0번홀 티그라운드에서 몸을 푸는 배상문. 민골프 제공
사진2=강성훈의 10번홀 티샷. 민골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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