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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지드래곤 기다림 끝 입대 VS 2PM 준케이 음주운전 적발

입력 : 2018-02-18 13:21:38 수정 : 2018-02-18 1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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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지난 한 주 연예계에는 스타들을 웃고 울게 만든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군 입대 날짜를 확정지은 지드래곤부터 음주운전에 적발된 2PM 준케이 등이 온탕과 냉탕을 오간 것. 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No.1 지드래곤, 오랜 기다림 끝 군 입대

지드래곤이 입대 소식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4일 “지드래곤이 오는 27일 현역 입대 할 계획이다. 입소 장소는 팬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비공개 할 예정이며,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지드래곤은 군 입대 미루기 ‘꼼수’ 의혹을 받은 바, 입영일을 확정해 논란을 잠재우게 됐다.

▲No.2 함소원, 18세 연하 중국 SNS 스타와 결혼

배우 함소원이 18세 연하 중국인 SNS 스타 천화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천화는 중국에서 대형 농장을 운영 중인 재력 있는 집안의 2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으로 지난 2002년 중국에서 크게 흥행한 영화 ‘색즉시공’으로 한류 스타 덤에 올랐고 중국에 진출해 활동했다.

▲No.3 ‘무한도전’ H.O.T 완전체 소환 ‘동시간 1위’

‘무한도전 토토가3’가 아이돌의 전설 H.O.T. 완전체 소환에 성공했다. 17일 설연휴 늦은 방송 시간에도 불구하고 최고 시청률 15.8%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H.O.T의 ‘무한도전’ 출연은 3번의 시도 끝에 성사된 것으로 더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No.1 2PM 준케이, 음주운전 적발

2PM 멤버 준케이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준케이는 지난 10일 오전 7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역사거리 인근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준케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74%였다. 준케이는 “저를 믿고 큰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그리고 우리 멤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No.2 이준, 충격의 자해 오보

군 복무 중인 배우 이준의 ‘자해설’ 오보가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지난 12일 이준이 군 간부에게 팔목을 보여주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전해 관심병사 교육 프로그램인 그린캠프로 보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소속사는 “배우 활동 중 겪은 공황 장애 증세가 악화됐지만 부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치료와 맡은바 복무를 병행해오고 있다”며 자해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No.3 육지담, 강다니엘 과거 친분 논란

래퍼 육지담이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워너원 강다니엘에 대한 일명 ‘빙의글’을 자신과 강다니엘의 이야기라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팬들의 쏟아지는 항의에 육지담은 대응을 피했고 현재는 SNS 계정을 폐쇄한 상태다. 워너원 소속사 YMC 측은 “과거 친분을 이유로 인터넷 상에 퍼지고 있는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와 허위 사실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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