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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우효광, 극단 단원들과 번역기 토크쇼 “그녀에게 말하지 말라”

입력 : 2018-02-16 16:24:08 수정 : 2018-02-16 16: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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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추우부부가 떡국과 명절 음식을 들고 두 번째 택배 배달에 나섰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두 번째 추우택배 배달기가 방송된다.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큰 택배 박스에 선물을 싸들고 추우부부가 찾은 곳은 다름 아닌 지하에 위치한 한 연습실. 그들은 명절에도 집에 가지 못하고 연습에 매진하는 한 극단을 찾았다.

추자현은 지난번 우효광이 직접 뽑아 온 가래떡은 물론, 전날부터 만든 고명과 각종 재료들로 떡국을 비롯해 여러 가지 명절 음식을 하며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단원들의 마음을 달랬다. 한편, 우효광은 단원들 사이에 혼자 남았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어색함도 잠시, 단원들은 번역기를 켜 평소 추우부부에게 궁금한 점들을 묻기 시작했다. 이에 우효광도 번역기로 답하며 본격 번역기 토크쇼가 열렸다.

극단원들은 계속해서 우효광에게 촌철살인 질문들을 던졌다. 우효광은 “술이 조하? 마누라 조하?”라고 묻는 질문에 솔직하게 대답하고는 황급히 번역기로 “그녀에게 말하지 마라”라고 덧붙였다.

특히 뱃속에 있는 아기 바다의 성별이 아들인지 딸인지 묻는 질문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과연 우효광의 대답은 무엇일지, 추우부부의 두 번째 택배 배달 현장은 오는 1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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