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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 올림픽 기록 세우며 500m 결승 진출

입력 : 2018-02-13 20:28:31 수정 : 2018-02-13 20: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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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에이스’ 최민정(20‧성남시청)이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가뿐하게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민정은 13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 1조에서 42초 42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로써 최민정은 결승 진출을 확정지음과 동시에 올림픽 신기록까지 경신했다.

준준결승에서 비디오 판독 끝에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던 최민정은 앞선 경기를 의식한 듯 공격적으로 레이스에 임했다. 경기 초반부터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쳤던 최민정은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두고 선두에 위치하며 레이스를 그대로 마무리 지었다. 무서운 뒷심을 보인 최민정은 500m 세계랭킹 1위의 위용을 제대로 뽐냈다.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최민정은 같은 장소에서 오후 9시 9분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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