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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TF 합동 태권도 시범단' 정세균 국회의장 초청 격려만찬 참석

입력 : 2018-02-12 13:05:06 수정 : 2018-02-12 1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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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합동 태권도 공연을 펼치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이 13일(화) 저녁 국회의장 공관(한남동 소재)을 방문해 정세균 국회의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이번 만찬은 세계태권도연맹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정 의장은 만찬을 수락하면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민족의 무예인 태권도를 남북이 합동으로 공연하는 것은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어렵게 조성된 남북화해의 분위기가 실질적인 한반도의 평화정착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에는 조정원 WT총재, 리용선 ITF 총재 그리고 국회 측에서는 심재권 외교통일위원장,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동섭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총재, 김교흥 국회사무총장, 황열헌 의장비서실장, 정부 측에서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북측에서는 김일국 체육상,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겸 국제태권도연맹(ITF) 명예총재가 함께할 예정이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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