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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영화 같은 60분이 온다… 오는 11일 ‘몰아보기’ 스페셜 편성

입력 : 2018-02-10 13:38:40 수정 : 2018-02-10 13: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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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마더’가 1화부터 6화까지 몰아보기 방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60분을 순간 삭제할 예정이다.

tvN 수목드라마 '마더'(연출 김철규/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오는 2월 11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약 60분 동안 1화부터 6화까지 ‘몰아보기’ 스페셜 방송을 확정했다”며 “지금까지 방영된 6화를 한 편으로 담아 영화를 보는 듯한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더’는 섬세한 영상미와 영화 같은 촘촘한 대본, 주연부터 단역까지 빈틈 없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매화 영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전달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바. 이에 이번 ‘몰아보기’ 스페셜 방송으로 이보영과 허율의 용기 있는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더’ 제작진 측은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 수진(이보영)이 엄마에게 버림 받은 혜나(허율)와 긴 여정을 떠나기로 결심하기까지의 과정과 왜 이들이 떠났어야만 했는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수진과 혜나가 위태로운 여정 속에서 겪는 위기와 위로의 순간들을 담아내는가 하면 영신(이혜영), 홍희(남기애), 자영(고성희) 등의 다양한 모성애도 한번에 만나 볼 수 있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처럼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며 연일 이어지는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는 ‘마더’를 1화부터 6화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몰아보기’ 스페셜 방송은 11일 오후 2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마더'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tvN 방송.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목, 금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tvN ‘마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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