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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온 감탄식객' 유튜브서 터졌다…‘쿡방계의 보석’ 급부상

입력 : 2018-02-06 10:00:43 수정 : 2018-02-06 10: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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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현대미디어 계열의 아웃도어&여행채널 ONT(오앤티)의 여행 프로그램 ‘영국에서 온 감탄식객’의 유튜브 반응이 뜨겁다.

ONT채널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국에서 온 감탄식객’ 영상 시리즈가 1월 한달 만에 누적 조회수 백만 건을 돌파했다.

‘영국에서 온 감탄식객’은 BBC ‘마스터셰프’의 메인 MC 존 토로드가 한국의 여행지와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럽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셰프가 김치볶음밥, 부대찌개, 떡볶이 등 한국 음식을 처음 맛보고 재해석한 레시피로 요리하는 과정을 담았다.

TV방영 이후 ONT채널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존 토로드의 레시피만을 편집한 동영상 클립을 공개했다. 이 중 ‘양념치킨’편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어 누적 조회수 14만을 훌쩍 넘겼다. 특히 ‘한우를 처음 먹어본 감탄식객’ 동영상은 게재 3일만에 12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레시피 시리즈가 한달 만에 누적 조회수 백만을 돌파했다.

‘영국에서 온 감탄식객’의 동영상이 화제가 되는 이유는 한국의 시청자에게는 익숙한 요리의 재발견을, 영국을 비롯한 해외의 시청자에게는 한국 음식을 탐미해보는 재미를 준다는 점이다. 또한 ONT채널은 한국의 골목과 거리 풍경을 담은 VR 영상을 제작해 레시피와 함께 공개하는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반반치킨이 진리인 것까지 깨닫다니. 그는 대체..”, “쿡방 보다가 보석을 발견했다”, “셰프님이 한식에 완전 빠삭하고 정겹다. 계량도 컵 아니고 숟가락이다”. “만드는 법 보려고 왔다가 치킨집 전화할 뻔”, “재료가 어울리는 결을 제대로 안다. 맛의 정수를 아는 분”, “말하는 내용이 27년생인 우리 할머니랑 비슷하다” 등 호평과 열광적인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ONT채널의 정훈민, 박현지PD는 “한식의 세계화는 객관적인 평가에 의해서 가능할 것이다. 우리의 기준으로 자랑하기보다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셰프에게 한국 문화와 한식을 바라보고 이야기할 수 있게 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쁘다”고 전했다.

존 토로드만의 레시피와 요리 과정을 담은 영상은 ONT채널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방송채널사업(PP사업)법인 현대미디어는 드라마 전문채널 CHING(채널칭)과 DramaH(드라마H), 여성오락채널 TRENDY(트렌디), 아웃도어&여행 채널 ONT(오앤티),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 24시간 무료패션쇼 방영 채널 RunwayTV(런웨이TV)를 운영하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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