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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효리네 민박2' 첫 방송…기대할 수밖에 없다

입력 : 2018-02-04 15:08:23 수정 : 2018-02-04 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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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효리네 민박2’가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시즌 1에서 기록했던 인기를 다시 한 번 재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본인의 집에서 민박을 운영해 미리 신청한 일반인 손님들의 맞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 지난 6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4회로 진행된 ‘효리네 민박’은 1편에서 최고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JTBC 예능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던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새롭게 시작되는 ‘효리네 민박2’ 역시 총 21만여명이 민박 예약을 신청했을 정도다.

오랜만에 예능을 통해 등장한 이효리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등 여러 재미를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아르바이트생으로 가수 아이유가 등장한 것도 빠질 수 없는 시청 포인트였다. 2편에서 변화 요소는 아이유 대신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등장한다는 것, 여름이 아닌 겨울 제주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요가 애호가’로 알려진 이효리의 요가 수업은 이번에도 빠짐없이 등장할 전망. 이에 새롭게 합류한 윤아가 걸그룹답게 능숙하게 소화해낼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1편에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초보 민박집 주인의 모습을 보였지만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2편에서는 능숙한 주인의 면모를 보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민박 손님들과의 어떤 재밌는 이야기가 펼쳐질까. 1편에서 아이유는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직접 커피를 내리며 손님 및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새 시즌에서 윤아는 와플기계를 서울에서부터 준비했다는 후문. 특히 윤아는 특유의 털털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년 만에 찾아 온 제주도의 폭한도 눈길을 끌 예정. 지난 1월 제주도에는 실제로 폭설이 내려 한라산이 입산 통제되고 공항이 마비될 정도였다. 이에 ‘효리네민박2’에서는 여름의 제주도를 보여줬던 1편과 달리 자연설에서 썰매를 타며 군고구마를 쪄 먹는 등 2편은 겨울의 제주도를 담아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추운 제주도의 겨울에서 새롭게 합류한 윤아와 함께 효리네집에서 어떤 에피소드들이 전개될지 관심이 모일 예정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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