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성남, 2018시즌 한정판 시즌권 완판…시즌권 판매도 1000매 돌파

입력 : 2018-02-02 14:14:52 수정 : 2018-02-02 14:14:51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성남FC의 2018시즌 시즌권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성남은 2일 “시즌권 판매가 현재까지 1,000매를 돌파했다. 한정판으로 선보인 ‘DNA 시즌권’도 조기 완판됐다”라고 밝혔다.

성남은 지난달 4일 성남 어린이 팬 가족 박찬준 어린이 시즌권 1호 구매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판매와 지역 내 팬 층 확대를 위한 시즌권 구매 캠페인 ‘Pass-Pass-Relay(이하 PPR)'를 통해 2018시즌 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시즌 변함없는 팬들의 성원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승격에는 실패했지만 성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축구교실’과 ‘성남FC 탐방’, 어린이집 교육 프로그램 ‘까오야 놀자’, 노년층 대상 건강클리닉 ‘힐링 미 소프틀리’ 등 다양한 지역밀착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했다.

구단은 “2016년과 2017년 ’팬 프렌들리 클럽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팬 친화적인 구단으로 완전히 거듭나 지역 내 다양한 팬들이 시즌권을 다량 구매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올시즌 시민구단 전환 5주년을 맞아 ‘시즌권에 나를 새긴다’는 의미로 제작된 DNA 시즌권 역시 높은 관심 속에 조기 판매 종료됐다.

또한 승격 경험이 있는 남기일 감독이 올 시즌 성남의 지휘봉을 잡으며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한 팀 리빌딩을 선언,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구단에 팬들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도 보인다.

한편 성남의 2018시즌 홈 개막전은 3월 10일 광주전이며 11월 까지 약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성남 FC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