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외질, 아스널과 재계약…2021년 여름까지 ‘동행’

입력 : 2018-02-02 11:13:34 수정 : 2018-02-02 11:13:3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영국 프로축구(EPL) 아스널의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30·독일)이 아스널에 3년 더 잔류하게 됐다.

아스널은 2일(한국시각) 외질과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아스널은 “외질과 장기 재계약을 맺게 됐다”며 구체적인 계약 조건까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외질이 직접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3년 재계약임을 명시했다. 당초 오는 6월을 끝으로 아스널과의 기존 계약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외질은 이로써 2021년 여름까지 아스널에 잔류할 전망이다.

지난 2013년 여름 아스널에 합류했던 외질은 아스널에서만 182차례의 공식 경기에 나서 36골 6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도 외질은 변함없이 아스널 공격의 중추를 맡고 있다. 리그 18경기에 나서 4골 7도움을 올려 팀 내 도움 1위를 기록 중이다.

외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재계약 소식을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 이번 계약을 통해 3년 더 팀에 잔류하게 됐다. 내 축구 인생 중 가장 중요한 결정이었기에 고민도 깊었고, 주변에 조언도 많이 구했다. 결국 내 마음이 끌리는 대로 결정했다. 과거에도 항상 말해왔듯이 아스널이 내 집처럼 느껴진다. 한 번 아스널 선수는 항상 아스널 선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메수트 외질 SNS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