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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1일 스프링캠프 위해 오키나와 출국

입력 : 2018-01-30 15:55:10 수정 : 2018-01-30 15: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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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민·백정현은 2군 캠프행
[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삼성이 오는 31일 부터 2018시즌을 향한 해외 전지훈련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총 38일간 오키나와에서만 진행한다. 또한 퓨처스 선수단도 지난해에 이어 대만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1군 선수단은 31일 오전 8시 진에어 LJ241편, 8시10분 아시아나 OZ170편으로 나뉘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공식 훈련은 다음 날인 2월1일부터 시작된다.

오키나와에서는 총 10차례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2월15일 요코하마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17일 라쿠텐, 21일과 22일 니혼햄 등 일본 팀과 4차례 경기를 치른다. 이어 26일 LG를 시작으로 국내 팀과 총 6차례 경기를 갖는다. 모든 캠프 일정을 마친 뒤에는 3월9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번 1군 전지훈련 명단에는 주요 선수가 다수 포함된 가운데 최채흥, 양창섭, 김태우 등 신인 투수 3명도 함께 한다.

또한 삼성 퓨처스 선수단도 다음달 3일부터 대만 타이중에 전훈캠프를 차린다. 삼성은 지난 2012년부터 육성 선수들의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퓨처스 전지훈련을 진행해왔다. 올해로 7년째다. 퓨처스 선수단은 3월3일 귀국 예정이다. 한편 우규민, 백정현, 최충연 등 일부 선수들은 컨디션 점검을 위해 대만 캠프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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