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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2018시즌 선수단 연봉 계약 완료…권희동·장현식 억대 연봉 진입

입력 : 2018-01-29 17:01:23 수정 : 2018-01-29 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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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NC가 2018시즌 선수단 연봉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NC는 “기존 선수단 재계약자 70명과 이범준, 김진형, 윤수강, 박혁, 이효준 5명의 신규 영입선수를 포함해 총 75명의 선수와 2018시즌 연봉 계약을 매듭지었다”라고 29일 밝혔다.

주목할 만한 변화를 이뤄낸 선수는 외야수 권희동과 투수 장현식이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각각 6,800만원, 6,4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던 두 선수는 나란히 억대 연봉 진입에 성공했다. 권희동은 2018년 연봉이 1억 3100만원으로 인상되면서 야수 최고 인상률(92.6%)을 기록하기도 했다. 장현식 역시 전년 대비 59.4%가 증가한 1억 200만원을 수령하게 됐다.

야수에서는 권희동이 가장 큰 폭의 인상률을 보였다면 투수에서는 윤수호(2,700만원→4,700만원, 74.1%인상)가 전년 대비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팀 내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나성범과 박민우 역시 지난해보다 연봉이 올랐다. 먼저 3억 5,000만원을 받았던 나성범은 22.9%가 오른 4억 3,000만원을 받게 됐다. 구단 내 비 FA 선수 중 최고 연봉이기도 하다. 2억 50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던 박민우는 전년보다 28%가 뛴 3억 2,000만원의 연봉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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