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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日 싱글로 오리콘 접수…신한류돌 우뚝

입력 : 2018-01-25 10:49:47 수정 : 2018-01-25 10: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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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업텐션이 일본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24일 발매된 업텐션의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와일드 러브(WILD LOVE)’가 일본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데일리 차트 2위에 진입했으며,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업텐션은 두 번째 일본 싱글 ‘와일드 러브’ 발매 당일부터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일본 유명 아이돌 듀오 킨키키즈(Kinki Kids)’의 ‘Topaz Love/DESTINY’(1위)에 이어 2위에 진입했다. 또,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일본 활동을 시작하며 업텐션은 일본 타워레코드와 함께 매장 디스플레이 트위터 배틀을 시행하는 이색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으며, 일본 패밀리마트의 금주의 매장 BGM으로 선정돼 일본 전역의 패밀리 마트에서 이번 타이틀곡 ‘와일드 러브’가 재생됐다. 이어 ON8+1(bay fm), FM 요코하마, 등 라디오를 비롯해 Nicola, JUNON, popteen, Tvnavi 등 일본 현지 언론 매체에서 취재 열기를 높이며 업텐션을 주목했다.

앞서 업텐션은 일본 데뷔 싱글 앨범 ‘아이디(ID)’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톱3에 진입해 일본에서의 활동을 주목하게 만든 바 있으며, 일본레코드협회의 ‘3월의 골드디스크’로 선정, 타워레코드의 연간차트 '2017 베스트 셀러즈'의 ‘K팝 싱글 앨범 차트 톱10’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업텐션의 이번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인 ‘와일드 러브’는 한 여자를 향한 뜨거운 사랑과 정열을 거칠게 표현한 곡으로, 업텐션의 와일드한 남성적 매력과 빠른 리듬이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업텐션의 트레이드 마크인 다이나믹한 퍼포먼스에 남자의 짙은 야성미를 더한 것이 인상적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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