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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불면증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한 IT기기 두 가지

입력 : 2018-01-21 18:36:26 수정 : 2018-01-21 18: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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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현대인들은 잦은 음주와 흡연,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곤 한다. 그런데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거나 안마의자에 앉아서 안마를 받을 때면 금세 잠에 빠져들곤 한다. 딱딱하게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숙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일 마사지샵에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안마의자 역시 집에 설치해놓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휴대하기 간편한 브레오의 눈마사지기 ‘아이씨5케이’와 목어깨마사지기 ‘넥2’를 써봤다. ‘아이씨5케어’는 공기를 통한 지압과 함께 항균코튼소재로 된 부분이 눈 주변부를 지긋이 눌러주며 마사지를 해준다. 이걸 사용한 채 눕거나 의자에 편안히 앉아 있으면 잠에 빠져든다. 마치 안대처럼 눈도 가려주기 때문에 회사 휴게실이나 자신의 차 안에서 단 몇 십분이라도 단잠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노트북을 많이 사용해 피로해진 눈이 충혈되기 일쑤인데 이 기기를 이용하면서부터 눈도 맑아진다.

다음은 목어깨마사지기 ‘넥2’다. 손지압마사지기처럼 목 주위의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사무실이나 차량, 여행시에도 편하게 쓸 수 있다. 특히 불면증뿐만 아니라 목 부위 근육이 뭉쳐 어깨 통증을 항시 느끼는 이들에게 좋다. 잠자리에 들기 전 ‘넥2’를 이용하며 TV를 시청하다 보면 스르륵 잠이 드는 경우가 많아 좋았다.

사진 = 목어깨 마사지기 '넥2' (위) 브레오 눈마사지기 '아이씨5케이'(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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