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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외야] ‘군대야 야구하자’ kt, 연고지 군부대 야구 저변 확대

입력 : 2018-01-18 11:15:40 수정 : 2018-01-18 15: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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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kt가 17일 오후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 공병대대를 방문하고, 연고지 군부대 야구 저변 확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우수창 ‘군대야 야구하자’ 추진위원장과 김용국 kt 수석코치가 연고지 군부대 야구 활성화에 뜻을 함께 하면서, 김 수석코치를 비롯해 정명원 투수코치, 주장 박경수, 유한준, 박기혁 등 kt 선수단 12명이 참여했다.

선수단이 직접 준비한 알루미늄 배트, 연식 야구공, 그리고 선수들이 사용했던 글러브 등의 용품을 전달했고,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 수석코치는 “비활동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코치 및 선수들이 군부대 방문에 선 뜻 동참해줘서 고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연고지 군 장병들이 야구에 흥미를 갖고 즐길 수 있도록 군대 야구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경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야구를 즐기고 싶어 하는 군인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병영 내에서 야구를 즐기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일반 사병으로 입대하게 되는 후배 선수들도 지속적으로 야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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