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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광, 세트장 이동 중 사고…‘화유기’ 대체 무슨일

입력 : 2018-01-16 15:35:21 수정 : 2018-01-16 21: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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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화유기’와 관련해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장광이 16일 오전 tvN 드라마 ‘화유기’ 촬영을 위해 경기도 안성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도중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같은날 오후 장광 소속사 신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는 무리없이 촬영 중이며 촬영을 마친 후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촬영 일정은 제작진과의 협의를 통해 배우 장광의 건강 상태를 우선적으로 맞추어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악동 요괴 손오공(이승기)과 고상한 요괴 우마왕(차승원)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스토리로 장광은 극 중 사오정 역으로 출연 중이다.

앞서 ‘화유기’는 촬영 스태프 관련 사고 및 편집 미비로 방송이 중단됐었다. 지난 13일부터 정상 방송을 시작한 상황. 하지만 관련 경찰 조사 등이 마무리 되지 않았다.

‘화유기’는 지난해 12월 23일 새벽 1시 50분경 경기도 안성 세트장에서 작업 중인 스태프 A 씨(MBC아트 소속)가 추락사고를 당해 허리뼈와 골반뼈 등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또한 수차례 편집 사고를 일으킨 것에 대해 인력보강 차원에서 김병수 PD를 ‘화유기’ 제작에 투입했다. 이 모든 것이 무한 일정 강행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월 27일 전국언론노조는 화유기를 제작중단하라고 요구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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