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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시스, 여자프로골프단 창단… 박유나 등 6명 영입

입력 : 2017-12-28 13:26:44 수정 : 2017-12-28 13: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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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방가구 넥시스(대표 최민호)가 여자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넥시스는 28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넥시스 갤러리에서 골프단 창단식을 갖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박유나(30)를 비롯 최혜정2(26), 임미소(26), 김보아(22), 안소현(22), 이지현3(19) 등 6명의 선수를 2018년 시즌부터 후원키로 했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 전시관인 넥시스 갤러리 오픈과 함께 진행된 골프단 창단식에는 넥시스 최민호 대표, 박희열 부회장, 서보원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탤런트 이광기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프리미엄 3개 브랜드 론칭을 통한 넥시스의 하이엔드 가구 시장에 대한 출사표에 이어 6명의 KLPGA 선수로 구성된 넥시스 골프단 창단식이 진행됐다.

골프단 창단멤버로는 2011년 대우증권클래식 우승자이자 올시즌 5개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한 박유나를 비롯 2015년 조선일보·포스코챔피언십 우승자 최혜정, 국가대표상비군 출신 김보아가 1부투어에서 활약하며 드림투어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는 안소현과 이지현이 2부투어에서 플레이를 펼친다.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임미소도 서브 후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국가대표 아마추어 유해란(숭일고 1년)에게는 주니어 육성차원으로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넥시스 골프단을 창단한 최민호 대표는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국내 여자프로골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창사 이래 매년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넥시스처럼 소속 후원선수들 또한 넥시스와 함께 성장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배병만 기자 man@sportsworldi.com

이지현3(왼쪽부터), 안소현, 김보아, 최민호 대표, 최혜정2, 박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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