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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2, 세마스포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

입력 : 2017-12-26 10:25:51 수정 : 2017-12-26 10: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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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서 깜짝 우승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은 26일 2017시즌 KLPGA 투어에서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김혜선2(20 골든블루)가 세마스포츠마케팅과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박세리, 박성현, 최나연, 양희영 프로 등과 함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프로 데뷔 2년 차의 김혜선은 2017년 시즌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이정은6와의 연장 승부 끝에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8위,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2017’ 9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6위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로 주목 받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골프에 입문한 김혜선은 국가대표 상비군과 국가대표라는 타이틀 없이 꾸준하게 실력을 쌓아 2015년 KLPGA 2016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1부 시드권을 획득한 뒤 작년부터 KLPGA 투어에 입성했다.

‘정정당당’이 자신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김혜선은 지난 8월 ‘보그너 MBN 여자오픈’에서 경기 도중 아무도 몰랐던 룰 위반을 자진 신고하여 ‘정직 골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혜선은 “세계적인 골프스타들을 관리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마스포츠마케팅의 지원과 관리에 힘입어 내년 시즌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세마스포츠마케팅 이성환 대표는 “앞으로 김혜선 프로가 KLPGA 투어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선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원은 물론 스폰서십 관리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지난해 은퇴한 박세리 감독을 SBS 대표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출연시켜 대중적인 인기를 이끌어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7년 LPGA 투어에서 39년 만에 신인 3관왕라는 대기록을 이끌어 낸 박성현 프로(KEB하나은행), 골프 얼짱으로 늘 관심의 중심에 있는 최나연 프로(SK텔레콤), 양희영 프로(PNS창호)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스포츠 에이전시다. SK텔레콤 오픈,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등 국내 굵직한 메이저 대회들의 기획 및 운영도 담당하고 있다. 

배병만 기자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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