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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후방 안정화 카드로 기성용 노린다

입력 : 2017-12-24 13:17:56 수정 : 2017-12-24 13: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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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기성용(29·스완지)이 웨스트햄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이 후방 안정화를 위해 스완지의 기성용, 알피 머슨을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이어 “기성용은 기술과 패스가 좋고 세트피스에서 상대에게 위협을 줄 수 있다. 점유율을 높이고 포백을 보호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성용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웨스트햄은 시즌 초반 부진을 면치 못하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부임 이후 서서히 성적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 4승5무10패로 EPL 17위다.

기성용은 현 소속팀 스완지와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 줄곧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으나 이번 시즌 팀 상황은 그리 좋지 못하다. 현재 기성용은 스완지가 EPL 최하위로 처지면서 순위싸움에 집중하느라 재계약을 보류한 상황. 기성용은 “강등권 싸움을 벗어난 뒤 협상을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스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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