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W뮤직] '10년 활동+우정' 다비치… 이번 정규앨범이 특별한 이유

입력 : 2017-12-15 15:39:49 수정 : 2017-12-15 16:27:1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그룹 다비치가 5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다비치는 15일 2018년 1월 말 세 번째 정규 앨범 발매를 공식화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3년 3월 18일 발표한 정규 2집 ‘MYSTIC BALLAD Part 2’ 이후 5년여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기 때문에 다비치의 감성이 담긴 다양한 노래가 수록될 전망이다.

다비치는 2008년 1집 앨범 ‘Amaranth’로 데뷔해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슬픈 다짐’ ‘미워도 사랑하니까’ ‘두 사랑’ ‘그대를 잊는다는 건’ ‘거북이’ 등 숱한 히트곡을 낳으며 쉴 틈 없이 활동해왔으며 2018년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때문에 이번 앨범은 더욱 의미 있는 정규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비치의 10주년 기념 앨범은 오는 23일과 24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DAVICHI La êve CONCERT 2017’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소속사 측은 그들이 이번 공연에서 정규앨범에 수록될 노래를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다비치는 오랜 활동과 함께 ‘10년째 불화는 없고 불화설만 있는 그룹’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첫 선을 보이는 신곡은 이런 애칭에 걸맞는, 멤버들의 지난 10년 활동과 우정을 되짚은 특별한 무대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무대는 오랜 활동과 함께 쌓아온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과 더불어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던 두 사람이 점점 닮아가고, 계속해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비치가 콘서트 준비와 함께 내년 1월에 발표할 새 앨범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0주년과 함께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높은 완성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비치는 지난 10월 블랙아이드필승과 작업한 1년여 만의 신곡 ‘나에게 넌’을 발매하며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 로맨틱 팝 발라드라는 장르적인 변신에 성공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다비치가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jkim@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