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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시즌2…반가움에 앞서 걱정이 드는 이유

입력 : 2017-12-08 13:23:19 수정 : 2017-12-08 16: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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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효리네 민박’이 시즌2로 돌아온다.

JTBC 측은 8일 “‘효리네 민박’ 시즌2가 확정됐다. 내년 1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제주도 본인의 집에서 민박을 운영해 미리 신청한 일반인 손님들의 맞이하며 펼쳐지는 소소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에 이날 오전부터 ‘효리네 민박’ 홈페이지에서 예약 신청이 시작됐다. 지난 시즌까지 함께 했던 아이유는 이번에는 합류하지 않는다.

시즌1은 지난 6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4회로 진행됐으며 최고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반향을 일으켰다.

하지만 문제점도 나타났다. 방송과 실제를 구분하지 못한 일부 시청자들이 밤낮 구분없이 이효리네 집을 찾아간 것. 방송용 콘셉트는 민박집이지만 실제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거주하는 집이 관광지화 되고 말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러한 문제는 최근 리얼 예능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이다. 나영석 PD의 tvN ‘강식당’은 제작지가 공개되며 인파가 몰리는 등 몸살을 앓기도 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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