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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2-07 18:20:28, 수정 2017-12-07 18:20:28

이장석 넥센 대표 선고 연기…일정은 추후 확정 예정

  •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이장석 넥센 대표의 선고 공판일이 연기됐다.

    넥센은 7일 “내일(8일) 열리려던 이장석 대표이사 선고 공판일이 연기됐다.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며, 내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 18일 공판이 속개될 전망이다. 이장석 대표 측 입장을 변론할 기회가 한 번 더 생긴 셈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수정)는 앞서 지난달 6일 이장석 대표와 남궁종환 넥센 부사장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각각 징역 8년, 6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이장석 대표와 남궁종환 부사장은 지난해 9월 82억 원대의 횡령·배임 혐의와 20억 원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이들은 2008년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할 당시 재미 사업가인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으로부터 서울히어로즈 지분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20억 원을 투자받고도 지분 40%를 넘겨주지 않은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뿐만 아니라 야구장 내 입점 매장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 것처럼 가장해 보증금 명목의 돈을 빼돌리거나, 접대비 명목으로 상품권을 구입한 뒤 이를 현금으로 환전해 유흥비로 사용했다는 혐의 등도 받고 있다.

    넥센 관계자는 “선고 공판일이 연기된 것과 관련해 사유나 이런 것들에 대해선 우리가 알 수 없다. 이런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고 하더라”면서 “재판과 관계없이 구단 운영은 기존 일정에 맞게 진행될 것이다. 재판 때문에 선수단 연봉협상이 늦어진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 직원들 모두가 각자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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