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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2-06 16:03:27, 수정 2017-12-06 16:03:27

자이언티, “저작권료 아버지 드린다”…‘양화대교’ 에피소드 공개

  •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자신의 노래와 관련된 사실을 공개했다.

    자이언티는 2014년 9월 발표했던 싱글앨범 ‘양화대교’로 대중들에게 유명세를 탔다. 사실적인 가사와 특유의 음색이 리스너들의 감성을 두드린 것.

    자이언티는 올해 초 본지와 인터뷰에서 ‘양화대교’와 관려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양화대교’ 때문에 전화가 진짜 많이 왔었다. 특히 새벽 두시 반이나 다섯시 반 정도에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옆에 있는 사람을 바꿔주기도 했다. 팬인데 인사하라고 했다. 그래서 난 잠에서 깬 목소리로 ‘어쩌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었다. 그때 당사자들이 상처받았을 거 같은데 상관없다.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된 곡이지만 내 인생곡이라고 할 만큼 소중한 노래”라고 말했다.

    그런 그가 이경규와 강호동이 진행하는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양화대교’에 대한 또다른 이야기를 밝혔다. 자이언티는 자신의 노래 가사 중 ‘엄마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라는 부분을 ‘엄마 행복하자 아부지 말고’로 많이 오해한다고 했다. 또한 ‘양화대교’의 주인공인 아버지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내비쳤다. 소속사가 없던 무명시절 택시 운전사였던 아버지가 공연장까지 데려다 주면서 실상 매니저 역할을 했던 것. 자이언티는 “아버지처럼 자상한 아빠이자 남편이 되고 싶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자이언티는 “상수동에 아버지를 위한 카페를 차려드렸다”고 밝히며, 실제 자신의 음원 저작권료의 대부분을 아버지에게 드린다고 전했다. 자이언티의 발언에 함께 출연한 이적은 “이거 부모님이 보시면 안 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자이언티는 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상수동 편에 출연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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