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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2-06 10:38:45, 수정 2017-12-06 10:38:45

K리그 유스팀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독일-영국 연수 떠나

  •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유럽의 선진 축구 유스(Youth) 시스템을 습득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하 연맹)은 각 구단 유소년 지도자 및 유소년 업무 담당자 26명을 대상으로 5일부터 18일까지 독일과 영국에서 ‘2017 K리그 지도자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영국(2013, 2016), 스페인(2014), 독일(2015, 2016) 등지에서 실시된 ‘K리그 지도자 해외연수’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연맹 측은 “K리그 지도자 해외연수는 해외 우수 코칭 방법론을 습득해 국내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해외의 선진 유소년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K리그 유소년 정책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며 K리그 유스 지도자 연수의 목적을 설명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화수분 유망주’의 산실인 독일 축구협회 유망주 프로그램의 이론과 실기교육을 체험하고, 분데스리가 클럽의 유소년 클럽하우스 시설과 훈련 및 경기를 참관하게 된다. 영국에서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축구센터인 세인트 조지 파크(Saint George's Park)에서 현지 지도자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등 선진 코칭기술을 학습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구성돼 있다.

    연맹은 매년 실시되는 해외 유소년 벤치마킹 및 연수를 통해 K리그 클래식, 챌린지 전 구단이 풍부한 선진사례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각 구단의 실정에 맞는 '한국형 유스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연수를 통한 유스팀 지도자 역량 강화는 K리그가 2013년 '2022년 글로벌 톱10 리그 진입'과 '아시아 No.1 리그'를 지향하며 발표한 새로운 비전 'BEYOND 11'의 내용 중 한국형 유소년 클럽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총 32가지 실행과제 중 하나다.

    연맹은 한국형 유소년 클럽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한 실행 과제로 2022년까지 1)팀별 육성 유소년 선수 수를 연간 150명으로 증가, 2)유소년 저변 확대 참여자 수를 연간 50만명으로 증가, 3)유소년 전담 코치 1,000명 육성 등을 목표로 하며, 각 연령별 특성에 부합되는 전문적이며 창의적인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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