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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음바페, 챔스 최연소 10골 돌파

입력 : 2017-12-06 09:37:21 수정 : 2017-12-06 09: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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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킬리앙 음바페(19·파리 생제르망)의 골 감각이 예사롭지 않다.

음바페는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6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팀은 1-3으로 패했다.

음바페의 결정력이 돋보였다. 0-2로 뒤진 후반 5분 에딘손 카바니의 크로스를 헤더로 넣으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골로 음바페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10골을 기록했다. 현재 음바페의 나이는 18세11개월. 역대 최연소 챔피언스리그 10골이다. 그 뒤를 카림 벤제마(20세10개월2일·레알 마드리드), 하비에르 사비올라(21세3개월) 세계 최고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도 21세3개월7일 만에 챔피언스리그 10골을 넣었다.

불과 챔피언스리그 데뷔 2년 만에 거둔 쾌거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AS 모나코 소속으로 챔스에 데뷔, 6골을 넣으며 신성의 탄생을 알렸다.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한 이번 시즌도 벌써 4골째다. 어시스트도 3개나 기록했다.

한편 PSG는 이날 패배로 뮌헨과 5승1패 승점 15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전적에서 앞서며 조 1위를 확정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PSG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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