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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소프트볼, 2018 아시안게임 출전권 획득

입력 : 2017-12-05 16:27:00 수정 : 2017-12-05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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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대만(타이중)에서 개최된 제11회 아시아소프트볼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소프트볼 국가대표단(단장 KBSA 김은영 부회장)이 2018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아시아소프트볼선수권대회는 아시아소프트볼연맹(Softball Confederation Asia, SCA)이 2년 마다 개최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총 12개국이 2개조로 나뉘어 예선 라운드 후, 더블 페이지 플레이오프(조별 상위 4팀씩, 총 8팀을 다시 2개조로 나누어 플레이오프) 방식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하였다.

특히 상위 5개팀(인도네시아 제외)에게는 2018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상위 3개팀(일본 제외)에게는 2018 세계여자소프트볼선수권대회의 출전권을 부여해 참가팀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예선 리그 A조 3위로 본선라운드에 진출한 한국은 홍콩과의 5·6위 결정전에서 승리해 2018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1회 김하나의 2타점 2루타 등으로 4점을 선취했고, 2회 2점, 3회 6점 등 타선의 대량 득점 지원을 받은 투수진(정나래, 최연지)이 홍콩타선을 1점으로 봉쇄하며 12-1(4회 콜드)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일본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필리핀이 준우승, 개최국 대만이 3위를 차지했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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