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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홀릭’ 정윤호 “달콤하고 짜릿했던 작품…진한 여운 남을 듯” 종영소감

입력 : 2017-12-05 10:26:39 수정 : 2017-12-05 10: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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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윤호(유노윤호)가 오늘(5일)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OCN 월화드라마 ‘멜로홀릭’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멜로홀릭’에서 여심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남 ‘유은호’ 역으로 열연을 펼친 정윤호는 “달콤하고 짜릿했던 ‘멜로홀릭’이 끝난다니 실감나지 않는다. 이번 작품을 만나 무척 설렜고, ‘유은호’는 저에게도 큰 선물이자 행복이었다”며 “순수하고 멋진 캐릭터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께 감사 드리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촬영하며 현장이 즐거웠고, 촬영하면서 보낸 모든 시간이 진한 여운으로 남을 것 같다. 제 인생에 홀릭될 수 있는 터닝 포인트를 준 ‘멜로홀릭’을 잊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정윤호는 이번 드라마에서 순정파 흔남부터 후배들의 연애 해결사, 캠퍼스 최고의 인기남, 다정하면서도 거침 없는 직진남, 반전 허당남, 연쇄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까지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함은 물론, 판타지, 로맨스,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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