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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 SK감독, 이만수 포수상 제정…22일 시상식 개최

입력 : 2017-12-04 14:23:33 수정 : 2017-12-04 14: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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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이만수 전 SK감독이 아마추어 야구선수들을 격려하고자 ‘이만수 포수상’을 제정했다.

이만수 전 감독이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헐크파운데이션은 4일 ‘이만수 포수상’ 제정과 함께 시상식 일정을 발표했다. 제 1회 이만수 포수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 건물 7층에서 열린다.

이 전 감독은 “지난 48년간 야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 사랑에 감사해 조금이나마 되돌려주는 일환으로 ‘이만수 포수상’을 제정해 아마추어 야구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려 한다”라고 이만수 포수상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만수 포수상’은 시상식은 한구 야구의 미래를 책임 질 엘리트 야구선수들 중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마추어 선수에게 수여된다. 시상 부문은 포수상과 홈런상 총 2개로 각 부문 수상자 1명에게 각각 상금 100만원과 400만원 상당의 야구장비를 수여한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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