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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프로듀서' 방시혁 대표, 대통령 표창 받는다

입력 : 2017-12-04 09:58:11 수정 : 2017-12-05 15: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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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을 탄생시킨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방시혁 대표는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해외진출유공 부문의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내고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는 데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대상으로 콘텐츠 산업 분야를 총망라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 시상식이다.

방시혁 대표는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을 탄생시켜 아시아 가수 최고 기록인 미국 ‘빌보드200’ 차트 7위 달성, 2017년 미국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의 톱소셜아티스트상 수상 등으로 한류 확산에 기여했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등 총 4개 분야에서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수상작은 콘텐츠 수출 실적, 문화교류와 산업 발전 기여도, 콘텐츠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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