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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김정은, 통산 6000 득점 달성…역대 6번째

입력 : 2017-12-03 19:23:58 수정 : 2017-12-03 19: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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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용인 이재현 기자] 우리은행의 간판 포워드 김정은(30)이 개인 통산 6,000득점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3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79-61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3연승을 달리며 시즌 8승(3패)째를 기록했다. 선두 KB국민은행과의 격차는 반 경기차로 줄어들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유의미한 개인 기록이 나왔다. 바로 김정은이 그 주인공.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5,995점을 기록했던 그는 1쿼터 종료 1분48초를 남기고 2점슛을 성공시켜 1쿼터에만 5점을 올렸다. 개인 통산 6,000점이 달성됐던 순간. 이로써 그는 개인 통산 6,000점을 올린 역대 6번째 선수가 됐다.

통산 6,000점을 달성한 김정은의 활약은 1쿼터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는 이날 16점2리바운드 맹활약을 펼쳐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1년 차부터 많은 득점을 올렸다는 점에서 대단한 기록을 세웠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득점을 올려 역대 개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정선민 신한은행 코치, 8140점)까지 경신했으면 한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WKBL 제공/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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