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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고질병 터졌다"…구혜선도 출연료 못받았다

입력 : 2017-12-02 15:37:57 수정 : 2017-12-02 15: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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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구혜선이 한 드라마 출연료가 6년 동안 밀려있던 사실이 알려졌다.

2일 구혜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드라마 출연로를 받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현재 법적 조치를 해 놓은 상황이며 연예매니지먼트협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구혜선이 2011년에 출연했던 한 드라마의 제작사로부터 총 2억 6000만원의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제작사는 법원에게 출연료 지급명령 판결을 받았으나 6년째 이를 미루고 있다고.

배우 고수와 김우빈 역시 광고료를 못 받은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일 고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기존 보도된 12월에 S사를 고발할 예정이라는 점은 확실하지 않다. 검토 중일 뿐"이라고 했다. 이어 같은날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의 광고 모델료 미지급 건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법적대응 중이다. 회사 법무팀을 통해 진행 중인 사안이다”라고 밝혔다. 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해당 광고에이전시를 불량업체로 규정하고 협업 금지를 요청했고 문제 해결에 나섰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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