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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박수진 특혜논란 점입가경… 병원 이어 산후조리원도?

입력 : 2017-12-01 23:07:33 수정 : 2017-12-01 23: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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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박수진의 특혜 논란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계속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증언이 잇따르고 있어 한 번의 실수로 넘기기엔 무리인 상황이다.

먼저 박수진의 신생아 중환자실(NICU·니큐) 특혜 논란이 여전히 뜨겁다. 본인은 특혜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산모들의 증언 이어지고 있는 상황. 물론 일각에서 제기된 의혹이 모두 사실은 아니지만, 그중에선 팩트로 확인된 부분도 있어 박수진은 특혜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태다. 심지어 일부 네티즌은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 가중되고 있다.

그런 상황 속에서 박수진이 동료 배우 김성은의 산후조리원 면회 과정에서 특혜를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편만 가능한 곳을 박수진이 들어갔고, 심지어 남편인 배용준도 함께 동행했다는 증언이 쏟아지면서 박수진의 특혜 논란이 다시 한번 재점화됐다.

이에 대해 해당 산후조리원 측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산후조리원 측은 "조리원 객실 입출입은 산모 본인과 아빠만 가능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외부인 면회를 위해서는 미리 면회 신청을 접수 받은 후 진행하며 면회 횟수와 시간을 지정하여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수진의 면회 과정에 대해 산후조리원 측은 "저희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신 김성은 산모님도 면회 시스템에 따라 면회를 신청하셨으며 면회 예정 중이신 박수진 산모님께서는 산후조리원 상담 및 투어를 함께 예약했다. 이에 조리원 관계자가 외부인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박수진 산모님을 3층 상담실로 안내해 상담을 진행했고 그 자리에 산후조리원에서 조리 중이신 김성은 산모님도 동석했다"며 "추후 박수진 산모님은 남편 분인 배용준님과 함께 2차 상담 및 투어를 진행했으며 동일하게 인포메이션 데스크 직원의 동행 하에 외부인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3층 상담실에서 상담을 진행했다. 객실과 산모 전용 공간에는 산모님과 남편 분을 제외하고는 입출입이 불가능하며 박수진 산모님 또한 출입 불가능한 산모 객실이나 시설에 출입 혹은 다른 고객 분들과 접촉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드린다”라고 해명했다.

산후조리원 측의 해명에도 박수진은 물론 김성은을 향한 네티즌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상태. 심지어 박수진이 김성은을 면회한 후 찍어 올린 인증샷에서 특정 제품을 과도하게 홍보하는 듯한 포즈와 태그를 지적하는 네티즌도 있어 당분간 박수진 논란은 쉽게 잠재워지지 않을 전망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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