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윤석민과 김수현은 조촐한 약혼식을 통해 결혼을 약속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았다. 이후 김수현은 지난해 12월 24일 득남했다. 당초 지난해 연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두 사람은 출산으로 결혼식을 잠시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민과 김수현은 오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윤석민은 2005년 KIA에 입단한 뒤 2011년 한국프로야구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다다. 지난 2014년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올리올스에 잠시 몸담은 바 있다.
김수현은 중견배우 김예령의 딸로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배우의 길을 준비해왔다. 연극 '이바노프' 무대에 섰으며 영화 '여고괴담5'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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