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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러브 디즈니2' 발매…재즈 아티스트 모였다

입력 : 2017-12-01 13:23:15 수정 : 2017-12-01 13: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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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2016년 11월 그레고리 포터(Gregory Porter), 멜로디 가르도트(Melody Gardot) 등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큰 화제를 모았던 ‘재즈 러브 디즈니(Jazz Loves Disney)’의 발매 후 1년 만에 [재즈 러브 디즈니 2 (Jazz Loves Disney2)] 앨범을 12월 1일 발매한다. ‘재즈 러브 디즈니2’에도 제이미 컬럼(Jamie Cullum), 조지 벤슨(George Benson), 마들렌느 페이루(Madeleine Peyroux) 등 재즈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앨범에 참여했으며 디즈니 음악들을 재즈풍으로 편곡하여 수록했다.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재미 요소들이 있는데, 먼저 제이미 컬럼이 부른 ‘미녀와 야수’의 수록곡 ‘Be My Guest’의 피처링을 맡은 아티스트에 주목할 만하다. ‘Be My Guest’는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에서 곡인데 루미에르의 나레이션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에릭 칸토나(Eric Cantona)가 함께 했다. 또한, 주앙 질베르토(Joao Gilberto)의 딸 베벨 질베르토(Bebel Gilberto)도 이번 앨범에 참여하여 ‘미녀와 야수’의 ‘Beauty and The Beast’를 불렀다. 또한, 주앙 질베르토(Joao Gilberto)의 딸 베벨 질베르토(Bebel Gilberto)도 이번 앨범에 참여하여 ‘미녀와 야수’의 ‘Beauty and The Beast’를 불렀다.

이번 앨범 내에는 ‘인어공주’ 삽입곡인 ‘Under The Sea’가 수록되었는데, 다양한 악기 연주가 가능한 제이콥 콜리에는 ‘Under The Sea’를 노래는 물론 기타, 베이스, 건반, 타악기 등 모두를 원맨 밴드로 연주했다.

안젤리크 키드조(Angélique Kidjo)는 ‘주토피아’의 ‘Try Everything’를 선곡하였다. 그녀가 ‘Try Everything’ 선곡의 이유로 자신이 아프리카 베닌 출신의 여성 아티스트이자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한다는 점이 뮤지션으로서 활동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고백하며 ‘주토피아’의 작고 연약한 토끼 주디가 부정의에 맞서 싸우고 자신의 꿈을 지켜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멜로디만 들어도 흥얼거릴 수 있는 디즈니의 대표 OST인 ‘백설공주’ 삽입곡 ‘Some Day My Prince Will Come’, ‘신데렐라’ 삽입곡 ‘So This Is Love’, ‘타잔’ 삽입곡인 ‘You’ll Be In My Heart’ 등이 수록되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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