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가 지난 29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굴욕담을 공개했다. 이날 MC들은 달라진 외모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냐고 물었고 홍수아는 “이젠 익숙하다”고 답했다. 이어 중국 공항 검색대에서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홍수아는 여권 사진을 본 공항 직원에게 신분을 의심 받았고 중국어로 “눈과 코 수술했어요. 여기, 여기”라며 직접 수술 부위를 손으로 가르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잘 될 때 노를 저어야 한다고 들었다.” - 조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걸그룹 레드벨벳이 지난 29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등장했다.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저번에는 ‘빨간 맛’으로 활동하더니 오늘은 ‘피카부’라는 곡으로 나왔다. 너무 열심히 일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슬기는 “어쩌다보니 이번 년도에 활동을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고 조이는 “잘 될 때 노를 저어야 한다고 들었다. 지금이 그 때”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이수만 회장님이 아주 좋아하시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5년 전부터 결혼 생각 있었다.” - 장희진, JTBC ‘한끼줍쇼’에서
배우 장희진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희진은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MC 이경규와 인천 송도의 한 가정집에서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이 자리에서 장희진은 “올해 35살이다. 데뷔 14년 차다. 5년 전부터 결혼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포기가 되더라”고 말했다. 이에 가정집의 아내는 자신도 일 때문에 35살에 결혼을 했다며 장희진을 응원해줬다.
“할아버지가 되면 어떻게 살았나 다 보일 것.” - 장기용, KBS 2TV ‘고백부부’ 종영인터뷰에서
배우 장기용이 지난 29일 인터뷰에서 자신의 과거보단 미래가 궁금하다고 밝혔다. 드라마처럼 어떤 때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 장기용은 “내가 돌아가봤자 중·고등학교 때다. 할아버지가 되면 어떻게 살았나 다 보일 거 같다. ‘28살 때는 내가 ‘고백부부’란 드라마를 했었지’하면서 임종을 앞두고 ‘좋은 여행이었다’라고 생각할 거 같다”고 말했다. 장기용은 지난 18일 종영된 ‘고백부부’에서 정남길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정리=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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