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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직격인터뷰] NC 유영준 단장 "FA 김현수 영입설-트레이드설 사실아냐"

입력 : 2017-11-28 16:41:16 수정 : 2017-11-28 17: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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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FA 김현수 영입, 고려한 적도 없다. 트레이드도 없다.

유영준 NC 단장이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오픈시즌 NC를 두고 갖가지 소문이 무성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FA 최대어 3인방(손아섭, 민병헌, 김현수) 중 2명의 행선지가 정해졌다. 자연스레 남은 단 한 명의 ‘대어’ 김현수(29)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김현수는 현재 미국 재도전과 국내 복귀를 두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자연스레 그의 거취를 두고 야구계에서는 각종 추측들이 난무했다. 특히 FA시장 개장 초기부터 나돈 소문 중 하나는 NC의 김현수 영입설이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애초 NC는 그의 영입을 고려한 적도 없었다. 유영준 NC 단장은 28일 스포츠월드와의 통화에서 “NC가 김현수를 영입할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고 야구계에 돌아 참 난감했었다. 하지만 NC는 애초 올시즌 외부 FA에 큰 미련을 두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유영준 단장은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내부 선수들을 단속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 단장은 “29일부터 팀내 내부 FA 3명(손시헌·이종욱·지석훈)과 차례로 만나 협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 단장은 팀 내 주축 선수의 트레이드설 역시 전면 부인했다. 그는 “트레이드 설 역시 사실 무근이다. 외부의 풍문들이 선수단 내 사기 저하로 이어질까 걱정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외부 영입 혹은 트레이드는 없다”라고 힘줘 말했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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