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TV핫스팟] ‘의문의 일승’ 김동원, 진짜 건달보는듯… 확고한 존재감

입력 : 2017-11-28 09:17:33 수정 : 2017-11-28 09:17:3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김동원이 첫 방송된 '의문의 일승'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참신함과 빠른 속도감으로 안방극장을 매혹시키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서 김동원이 맡은 역할은 폭력전과자로 수용자들 사이에서도 무산교도소 미친개로 불리며 수용소를 장악하고 있는 건달이다.

지난 27일 방송된 ‘의문의 일승’ 1회에서는 무산 교도소 수감자 ‘송길춘’(윤나무 분)과 ‘백경’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이 방송됐다. 푸시업 하고 있는 백경 입에 송길춘은 쥐포를 들이밀며 약 올리듯 태클을 걸었다. 이에 화가 난 김동원은 온 몸 가득히 살기를 뿜어내며 송길춘에게 무차별적인 주먹질과 발길질로 교도소 방 분위기를 살벌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동원의 악질 면모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과거 이림식품 부장 곽영재에 사주를 받아 내부고발자 오일승을 협박 강금한 후 막대기로 강타해 죽음에 이르게 하기도.

이렇게 극악무도하고 잔인한 내추럴 본 건달로 분하며 극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더한 김동원은 첫 등장부터 거친 눈빛과 다크한 표정으로 마초적 기질을 가진 백경역을 인상 깊게 그려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김동원이 합류한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적폐들과 한 판 승부를 펼치는 인생 몰빵 배짱 활극이다. ‘의문의 일승’ 2회에서는 차은비(김다예 분)를 구하고 교도소로 돌아가던 길을 이상하게 생각해 검문에 들어가는 장면이 그려지며 김종삼(윤균상 분)이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