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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전광렬 향한 복수의지 ‘활활’

입력 : 2017-11-26 18:31:56 수정 : 2017-11-26 18: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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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녀의 법정’
[정가영 기자]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긴 ‘마녀의 법정’이 정려원과 전광렬의 막판 파이널 빅매치를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 특검보로 등장한 정려원은 전광렬을 정조준한 특검의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펼쳐질 그녀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먼저 갑수(전광렬)의 악행이 고스란히 담긴 백상호(허성태)의 ‘비밀 수첩’이 2개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하나는 갑수가 상호를 살해해 손에 넣었고, 다른 하나는 이듬(정려원)이 상호의 동생 백민호(김권)로부터 받아냈다. 과연 두 개의 수첩 중 어떤 수첩이 진짜 ‘비밀수첩’일지 확신할 수 없는 가운데, 과연 이듬과 갑수가 이를 이용해 어떤 대결을 펼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비밀수첩 외에도 이듬과 갑수는 각자에게 유리한 패를 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듬은 갑수가 백실장을 살해했다는 결정적 증거가 될 만년필과 그의 또 다른 약점인 아내에 대한 정보를 쥐고 있다.

죽음의 위기에 몰린 영실이 이듬과 상봉 할 수 있을지도 관심의 대상. 갑수가 부진도 선착장에서 영실과 마주쳤던 것을 기억해 낸 갑수는 백상호의 ‘비밀수첩’을 통해 당시 정신병원의 수간호사였던 최경자(서주희)을 수소문해 영실의 행방을 알아냈다. 앞서 이듬은 백실장으로부터 영실이 14년 전 화재 사건으로 이미 사망했다는 말을 듣고 갑수에 대한 복수에 더욱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과연 이듬은 영실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이듬과 진욱이 거듭되는 공조 수사로 사건을 해결하면서 앞으로 시작될 ‘조갑수 특검’에서 또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아가 변호사와 검사로 공조하며 새로운 관계를 쌓아가는 이들의 케미 또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마녀의 법정’ 15회는 27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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