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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롯데맨' 손아섭, 4년 총액 98억원에 계약

입력 : 2017-11-26 10:23:45 수정 : 2017-11-26 11: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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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손아섭(29)이 내년에도 ‘롯데’ 유니폼을 입는다.

롯데는 26일 “손아섭과 4년 총액 98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7년 2차 4라운드로 롯데에 입단한 손아섭은 통산 1141경기에 나서 타율 0.325을 기록했다. 8년 연속 3할 이상의 타율, 7년 연속 140안타 이상을 기록 했다. 팀의 중심타자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왔다.

손아섭은 “롯데에 지명되고 지금까지 다른 팀에서 뛸 것이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본적이 없다. 메이저리그 도전이라는 꿈보다 우리 팀의 우승이라는 꿈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계약을 체결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FA계약을 했다고 해서 나 자신이 나태해 지진 않을 것”이라면서 “다시 신인의 마음으로 내년 시즌도 최선을 다해서 팬 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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