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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팀, 둘째날 반격 성공…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7-5리드

입력 : 2017-11-25 18:26:01 수정 : 2017-11-25 18: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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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팀이 ING생명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둘째날 반격에 성공했다.

KLPGA팀은 25일 경북 경주 블루원디아너스골프클럽(파72·6373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포섬 경기에서 4승1무1패를 기록,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팀에 승점 7-5 역전에 성공했다.

KLPGA팀은 전날 1승3무2패를 기록하면서 1점차로 밀렸지만 둘째날 4승을 쓸어 담으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최종 승부는 26일 1대1 매치플레이 12경기의 성적을 합산해 결정된다. 우승팀에 상금 6억5000만원, 준우승팀에 3억5000만원이 지급된다.

KLPGA팀의 첫 출발이 좋았다. 김지영(21)-김민선(22) 조가 LPGA 투어의 간판 박인비(29)-유소연(27) 조를 2홀 차로 꺾었고, 이어 이정은(21)-배선우(23) 조도 이정은(29)-이미림(27) 조를 5홀 차로 따돌렸다.

KLPGA팀 지은희(31)-김세영(24) 조에 3번째 경기를 내줬지만, 이어 나선 장하나(25)-이다연(20) 조, 김지현(26)-오지현(21) 조가 연승을 거뒀다. 또, 마지막 조에선 KLPGA 고진영(22)-이승현(26) 조가 LPGA 김효주(22)-이미향(24) 조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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