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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1-22 17:18:20, 수정 2017-11-22 17:18:20

'기억의 밤' 장항준 감독 "강하늘 천생배우, 김무열 야누스적 매력"

  •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기억의 밤’ 장항준 감독이 함께 작업한 주연 배우 강하늘과 김무열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기억의 밤’ 언론시사회 및 간담회가 22일 서울 중구 장충동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 감독과 김무열이 참석했다.

    먼저 장 감독은 전혀 다른 두 매력의 배우와 함께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함께 일하기 너무 좋았다”며 “저는 착한 사람들, 안 까다로운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훌륭한 성품을 가진 인간의 가치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정말 너무나 훌륭한 품성을 가진 두 분과 함께 해 좋았다”고 극찬했다. “두 배우 다 분량 욕심이나 그런 것 없이 서로 협업하는 자세로 편하게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 배우의 매력 또한 언급했다. 먼저 강하늘에 대해서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 영화 ‘동주’를 보면서 진짜 멋있다, 잘 한다 저 배우 누구냐 했다. 언젠가 다음 작품을 꼭 저 배우랑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이번에 함께 작업하면서 그 때 ‘동주’를 보면서 느꼈던 전율을 느꼈다. 이번 작업에서도 그런 면들이 보여 너무 멋있었다”고 칭찬했다.

    김무열을 향해서는 “야누스적 매력”이라고 전했다. “선인인데 선인이 아닌 것 같고, 악인인데도 또 마지막에는 뭔가 도움을 줄 거 같은 그런 이미지가 있다”고 설명하며 “전문 용어로 ‘꾸리꾸리 하다’고 하는데 외국 표현으로는 야누스적이라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과 형의 흔적을 쫓을수록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충격적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오는 29일 개봉.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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