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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최명빈, ‘블랙’ 채운 훈훈한 부녀

입력 : 2017-11-20 16:22:07 수정 : 2017-11-20 16: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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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김형민과 최명빈이 따뜻했던 과거를 그려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OCN '블랙'에 출연한 최명빈은 어린 강하람 역, 김형민은 그의 아버지이자 형사인 강수혁 역을 맡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강수혁(김형민)은 어린 강하람(최명빈)의 첫사랑 김준이 아빠처럼 따르던 형사로 등장했다. 강수혁은 경찰서에서 비상용으로 나눠주는 볼펜 모양 연막탄을 김준에게 차근차근 설명, 김준의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해준 인자하고 자상한 면모를 강조했다.

어린 강하람은 자신의 아버지 강수혁을 자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대신 또박또박 설명해주는가 하면, 첫사랑 오빠를 향한 어린 소녀의 설렘을 해맑은 미소로 표현해내며 행복함을 전했다. 이어 김준은 실수로 연막탄을 터뜨렸고, 강수혁은 바로 자신의 옷을 어린 강하람에게 덮어주며 '딸바보'다운 면모 또한 여실히 드러냈다.

극중 김형민과 최명빈은 회상만으로도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항상 서로를 위하는 부녀지간으로, 긴장감이 가득한 상황에서는 180도 바뀌는 진지한 눈빛과 오열 등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냈다.

한편 부드러운 매력의 김형민과 당돌한 소녀 최명빈이 출연하는 '블랙'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OCN '블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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