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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 종영 소감과 막방 인증샷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

입력 : 2017-11-18 13:41:24 수정 : 2017-11-18 13: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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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장나라와 손호준이 ‘고백부부’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KBS 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가 오늘(18일)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11회에서 반도는 미래로 돌아가는 열쇠가 반지임을 깨닫고 진주에게로 향하지만 차 사고 위험에 빠진 진주를 구하고 대신 차에 치이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과연, 반도가 무사할 수 있을지 마지막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면서 이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 장나라와 손호준은 눈물 짓는 모습을 하며 ‘고백부부’ 포스터로 장식된 마지막 대본을 함께 들고 있다. 장난스럽게 휴지 눈물로 마지막 방송의 아쉬움을 한껏 표현하며 두 손으로 마지막 대본을 꼭 붙잡고 있는 모습이다.

먼저 장나라는 “모두들 바쁜 현장에서 많이 수고해주시고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쁜 친구들 덕에 연기하는 동안 행복했고 진짜 특별한 여행을 다녀온 듯 했다”며 “함께 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 드린다. 따뜻한 반응이 정말 큰 기쁨이 되었다. 오래도록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동료, 스탭, 시청자분들에 대한 감사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손호준은 “배우, 스태프 할 것 없이 모든 합이 좋았던 작품이었다”며 “‘고백부부’에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하고 마지막 회까지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의 예능 드라마로 오늘(18일) 밤 11시 KBS2TV에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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