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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패키지’ 최우식, “나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였다“ 종영소감

입력 : 2017-11-18 10:31:16 수정 : 2017-11-18 10: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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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더 패키지’ 최우식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우식은 JTBC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청년 사업가이자 7년 동안 한 여자와 연애 중인 ‘김경재’로 분해 호연을 펼쳤다. 극 중 최우식은 사랑과 일 모두 쉽지 않은 청춘의 자화상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나아가 오랜 연인과 함께하는 여행을 현실성있고 디테일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늘(18일) 마지막화 방영을 앞둔 최우식은 “지난해 두달 정도 프랑스에 머물면서 ‘더 패키지’를 촬영했다.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방송을 봤는데, 어느덧 이렇게 끝이 났다”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경재에게 프랑스는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도시였다. 나에게도 기억에 남는 일들이 너무 많고, 지금 생각하면 내일이라도 당장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물론 아쉬움도 남지만 훗날 떠올려보면 행복했던 기억이 많이 생각날 것 같다. 그동안 ‘더 패키지’를 시청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최우식은 전작인 KBS 2TV ‘쌈, 마이웨이’, 영화 ‘부산행’ ‘거인’ 등에서 섬세하고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현재 영화 ‘마녀’ 촬영에 매진 중이며, ‘물괴’ ‘궁합’ ‘그대 이름은 장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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