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W이슈] 드라마로 태어나는 '뷰티 인사이드', 캐스팅에 '시선집중'

입력 : 2017-11-17 17:58:36 수정 : 2017-11-18 01:15:4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영화 ‘뷰티 인사이드’ 드라마로 다시 태어난다.

스튜디오앤뉴 관계자는 17일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가 내년 상반기 촬영을 목표로 한다. 편성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모습이 바뀌는 한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한 여자 이수(한효주)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화 될 ‘뷰티 인사이드’는 남녀 주인공의 설정이 바뀔 예정이다. 영화에선 여자주인공 한효주를 중심으로 120명 이상의 남자가 바뀌는 내용이지만 드라마에서는 남자주인공을 중심으로 여자가 매일 다른 모습으로 바뀌며 로맨스를 그리는 것.

‘뷰티 인사이드’는 독특한 소재와 따뜻한 이야기로 상영 당시 200만 관객을 모으며 한국 로맨스 역사의 새 역사를 쓴 바 있다. 드라마로 탄생할‘뷰티 인사이드’는 김은숙 작가와 동고동락했던 임메아리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아 재미와 감동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주인공으로 나섰던 한효주 역시 청순미를 한 껏 뽐내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바,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 등장할 남자 주인공은 누가 될지에도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또 ‘뷰티 인사이드‘의 핵심 설정인 주연 배우의 모습이 바뀌는 부분에 있어서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에서는 남주인공 우진 역에 박서준, 이동욱, 서강준, 이진욱, 배성우, 김주혁, 천우희, 박신혜, 우에노 주리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기에 드라마 역시 여주인공의 모습으로 등장할 화려한 캐스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의 드라마화가 흔한 상황은 아니기에 이번 기획이 더욱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로 탄생할 ‘뷰티 인사이드’ 역시 영화 못지않은 사랑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