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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올킬' 민서 "데뷔 전 좋은 성적, 윤종신 선생님께 감사"

입력 : 2017-11-17 09:39:33 수정 : 2017-11-17 09: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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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민서와 윤종신이 함께 부른 '좋아'가 음원차트를 올킬한 가운데, 민서가 1위를 달성한 소감을 밝혔다.

현재 민서의 '좋아'는 17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전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데뷔 전에 음원차트 올킬이란 대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상황.

민서는 소속사 미스틱을 통해 “데뷔 전에 이렇게 좋은 성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신기할 따름이다. ‘좋니’라는 노래 자체가 워낙 많은 분에게 큰 사랑을 받은 노래이기에 저도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러한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윤종신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1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모든 사람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면서 "곧 나올 데뷔곡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좋아'는 지난 6월 발표된 윤종신이 부른 '좋니'의 여자 답가 버전으로, 윤종신이 여자의 관점에서 가사를 새롭게 썼으며 미스틱 신인 민서가 노래를 불렀다.

'좋니'가 이별 후 남자의 심정을 솔직하게 담아내며 남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처럼, '좋아'는 이별 후 힘들지만 미련 따위는 갖지 않으려는 여자의 현실적이고 어른스러운 생각이 여자들에게 폭풍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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