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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작엔 다 있다"… 이이경은 '시청률 요정'

입력 : 2017-11-16 16:00:00 수정 : 2017-11-16 21: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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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이쯤되면 시청률 요정이다.

배우 이이경이 출연중인 KBS 2TV ‘고백부부’를 향한 시청자들의 사랑이 뜨겁다.

‘고백부부’는 2049 시청률 동시간 1위(닐슨 코리아 기준), 2주 연속 콘텐츠 TV화제성 지수 압도적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등 온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이경은 극 중 장발 헤어와 단순 무식 공대생 고독재 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고 있다. ‘인생 캐릭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대중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 여기에는 이이경이 멋짐을 내려놓고 캐릭터 자체의 매력을 극대화했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특히 고독재(이이경)와 천설(조혜정)은 ‘으르렁 케미’로 눈길을 끈다. 대학교 축제에서 술에 취한 설이 독재가 들고 나온 아버지의 가죽 지갑을 육포로 착각해 갈기갈기 찢으며 독재와 설의 ‘으르렁 케미’가 시작됐다.

이후 즉흥 청춘 여행에서 다시 한 번 술에 취한 설이 독재의 핸드폰 키패드를 모두 뜯어 놓아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펼쳐져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이에 독재와 설이 서로 으르렁거리는 모습에 과연 이들이 커플로 이어지게 되는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작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 올해 영화 ‘공조’는 물론이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한 이이경.

그는 지난 10월 ‘고백부부’ 제작발표회에서 “주변에서 제가 작품에 들어가면 작은 역할이라도 잘 된다고 해서 ‘시청률 럭키 가이’라고 하시더라. 이번 드라마 또한 뜻깊은 역할이고 작품이다”라고 말해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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