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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혼자있어 외롭다"던 류현진, 배지현과 1월 결혼

입력 : 2017-11-16 15:16:05 수정 : 2017-11-16 21: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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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미국에 혼자 있어 많이 외롭다. 함께 있으면 좋겠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아나운서 배지현이 결혼한다. 날짜는 내년 1월 5일, 장소는 서울 신라호텔이다.

1987년생 동갑내기인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 2년 간 비밀연애를 이어왔다. 지인의 소개로 연인의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미국과 한국, 장거리 연애로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키웠다.

그리고 2017년 류현진은 “미국에 혼자 있어 외롭다. 함께 있으면 좋겠다”는 말로 배지현에 청혼했다.

류현진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배지현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이라고. 류현진이 어깨 수술과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에 힘쓰는 동안, 배 아나운서는 류현진의 멘탈이 흔들리지 않도록 곁에서 조언과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이제 류현진, 배지현 커플은 한화 김태균과 김석류 전 아나운서, 메이저리거 박병호(미네소타)와 이지윤 전 아나운서에 이어 야구선수-아나운서 부부의 뒤를 잇게 됐다. 배지현은 류현진과 결혼식을 올리면 내조를 위해 아나운서 일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현진은 LA다저스 선발투수로 5년째 활약하고 있으며, 현재 33승을 기록 중이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SBS스포츠를 거쳐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했으며, 현재 다양한 분야의 방송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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